지창욱 때문에 삼달리 봤는데 다 보고나니까 최근 노래는 다 치우고
조용필 노래만 찾아듣고 있음 특히 부미자 고미자 에피편 그대 눈물이 마를때랑
용필삼달 이야기 같은 추억속의 재회가 너무 좋아...ㅠㅠ
드라마 자체는 힐링에 유쾌한 분위기인데 정작 나덬한테 가장 깊게 남은건 그 일부였던 슬픈 정서가 표현됐던 부분이었나봄
그때는 각자의 방식으로 이 슬픔을 견뎌내기에도 버거웠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을 여력이 없었다
그저 슬픔이 생채기를 내던 시절이었다
이 지창욱 나레이션을 몇번 들었는지 모름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가 내용에 정말 잘어울리는 거 같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