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던 스토리가 아님ㅋㅋㅋㅋ
내가 궁예한 스토리 ->
진강이랑 무영이가 가족이고 아버지는 진국이 손에 죽음
그런데 진국은 착한 경찰이고 죽음에는 사정이 있음
그런데 진강이는 찐 여동생이 아님, 애기때부터 좋아한 친동생과도 같은 아이
결국 아버지의 죽음은 어떤 거대한 음모에 얽혀 있고,
모든 걸 알고 있는 무영이는 복수를 결심함
그 복수 상대는 유리의 부모님이 하시는 산부인과,
장우상의 회사, 그리고 승아 부모님과 경찰 조직임
무영이는 개천재고 완전범죄가 가능함
그래서 복수 상대를 다 무너뜨리고 진강이랑 해피엔딩으로 감
이거였는데...
보면 볼 수록
어? 무영이 이 새끼 진짜 아무것도 모르네?
어? 이 새끼 진짜 걍 여자 가지고 노는 놈이네?
어? 진강이가 누군지 몰라?
이래 됨....
똑똑한 놈이 자기 정체 진국이랑 서로 터놓고 이야기 할 때
'너네들은 사귀면 안 되는 사이야!'이런 말 안 들은 거 보면 찐남매 아닌 걸 알아야지...
완전 멍충이 아님?
개꼰대 진국이 아저씨가 근친을 허용할리 없어 보이는데 어휴 기억력만 좋은 놈
여튼 난 혼자 완전 범죄 드라마 기획 했다가
지금 약간 김 빠진채로 보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