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가 정우에 대해 안좋게 말하면 뭐라고 하고ㅇㅇ 겉으로 차가워서 그렇지 속은 따뜻하구나 싶은 마음이었을거라
반대로 정우는 민형이가 초콜릿 줄때까지만 해도 별 신경 안썼을거 같은데
민형이가 잡입수사하면서 죽을뻔하고 이것도 은근 신경쓰였을텐데
그러고 나서 철저하게 자기한테 벽을 두거든.. 분명 초콜릿 줘가면서 웃으라고 오지랖떨던 사람인데
민형이가 거짓말도 못하는 성격이라 일부러 피하는거 완전 티나고ㅋㅋ
거기다 자기를 불편하기까지 하니까 완전 신경쓰이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빼박이냐면 정우잘알 우진이가 6회에서는 아예 대놓고 민형이 주제로 정우 도발하기 시작함 ㅇㅇ
민형이랑 애프터는 했냐고 떠보고
민형이가 이진석에 대해 파고있던데 알고 있었냐 그러고
정우가 민형이에 대해 별감정 없었으면 우진이가 민형이 만났대도 아무반응 없었을텐데
갑자기 관심보이고 왜 만났냐고 묻는거부터 정우 평소랑 달랐던거 같음
그걸 제일 잘 캐치하고 있는게 어쩌면 정우 본인보다 우진이일거 같고 ㅇㅇ
기본적으로 이진석때문에 서로 엮이게 되는거긴 하지만
민형이는 애초에 정우한테 호감이었다가 (그래서 직진하다가) 이진석 피해자 약혼자였다는거 알고 피하는 중
정우는 민형이가 거리두기 시작하니까 그제야 신경쓰이고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중
그래서 포장마차에서도 보고 그냥 지나치는게 아니라 아예 맞은편에 앉아버리고 민형이가 휙 떠나니까 가냐고 물어보고ㅋㅋ
둘 감정선은 이런데 사실 둘의 관계가 가해자의 동생 vs 피해자의 가족이 될뻔한 사람이라는게 밝혀지고 다시 멀어질삘.....
그러다 왠지 범인이 민형이 이용해서 정우 뒤흔들고 나중에서야 둘다 자각하고 이루어지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