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은 석지원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석반건설의 박전무로 등장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공개된 스틸 속 조재윤은 회의실로 들어오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모습. 엉거주춤한 자세와 한껏 뒤로 물러난 몸이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한다.
임철수는 석지원과 윤지원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 유홍재로 등장한다. 스틸 속 술잔을 앞에 둔 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임철수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끄는 한편, 석지원과 윤지원의 재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 그 활약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배우 배현성과 문상민은 윤지원의 할아버지 윤재호(김갑수 분)와 석지원의 할아버지 석반희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분해 두 집안이 원수가 된 중요한 사연에 등장한다. 특히 원수지간을 향한 거침없는 결투 액션을 선보이며 활약할 예정이라고. 이에 스틸 속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불타는 눈동자가 결투의 승자는 누가 되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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