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PD는 "오연수 선배님 캐스팅할 때는 5회까지는 대본이 나왔다. 선배님이 중요한 회차가 5회라. 이야기에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선배님도 너무 하고 싶어 하셨다. 대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지수가 갖는 이미지가 잘 맞을 것 같더라. 선배님이 외모는 아름다우신데 스릴러를 좋아하신다. 대본 보자마자 좋아하셨다. 지수가 정신과에서 상담 나누는 신을 보고 하고 싶다고 하셨다. 쉽게 결정이 됐다"고 오연수 캐스팅 과정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