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은 설문 결과 56표를 얻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열연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의 애틋한 15년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 통통 튀는 주옥같은 장면과 대사,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로 '월요병 치료제'라고 불리며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방영되는 내내 드라마와 출연자 모두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선친자'('선재 없고 튀어'에 미친 자)를 대거 양산했다.
그 중심엔 변우석이 있다. 변우석이 아닌 류선재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맞춤옷을 제대로 입었다. 한국 대표 '첫사랑 아이콘'이자 순정남의 정석을 완벽하게 보여준 것. 또 노력으로 일궈낸 수영 장면부터 진짜 밴드 보컬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탄탄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까지,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자신의 장기를 모두 꺼내 보이며 전 세계를 '선재앓이'로 물들였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부족할 정도로 온 세상이 변우석으로 대동단결했다.
이에 올해 최고의 배우로 선정된 변우석은 조이뉴스24에 "올해 '선재 업고 튀어'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너무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아직도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라며 "종영 이후 시간이 꽤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좋게 봐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희 작품을 빛나게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임솔 역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김혜윤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제가 선재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줘 감사한 마음이 너무 크다. 고맙고 또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태성이 건희를 비롯해서 이클립스 멤버 중에 제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승협이 덕분에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했고, 신 하나하나를 함께 만들어가면서 배운 점이 많다"라며 송건희, 이승협에게도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변우석은 "제 옆에 좋은 친구들, 좋은 배우들이 있어서 멋진 장면이 만들어졌고 그런 좋은 감정들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한 기억이 많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 모든 배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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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도 3표받았대💛💙
기사끝까지볼걸
선재본/솔본 고마워요 축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