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창간20년] 변우석, 올해 최고의 배우 "김혜윤→이승협과 행복한 기억, 감사"
1,780 29
2024.10.31 09:11
1,780 29
◇ 변우석, 전 세계가 '선재앓이'…"너무 많은 사랑 얼떨떨, 감사하다"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은 설문 결과 56표를 얻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열연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의 애틋한 15년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 통통 튀는 주옥같은 장면과 대사,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로 '월요병 치료제'라고 불리며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방영되는 내내 드라마와 출연자 모두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선친자'('선재 없고 튀어'에 미친 자)를 대거 양산했다.




◇ 장나라, '굿파트너' 굿 배우! 굿 연기!


굿파트너'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장나라는 설문 결과 36표를 얻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2위에 올랐다. 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 이혼을 직접 맞닥뜨린 스타 이혼 전문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 남지현과 남다른 워맨스를 형성했다.


누구나 인정하는 베테랑 변호사의 냉철함에 한유리와의 티키타카 케미를 더해 극적 재미를 끌어올린 장나라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이혼을 직접 마주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차은경의 심리와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었다.


엄마로서는 한없이 부족하기만 한 차은경은 딸이 가진 아픔과 고민을 보듬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무조건 주는 사랑이 아니라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연대해 가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케미 역시 '굿파트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큰 이유가 됐다.


또 한 번 연기 잘하는, 호감형 배우임을 입증해낸 장나라는 방영 내내 올해 SBS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돼 연말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낼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수현 로맨스는 늘 옳다...'눈물의 여왕'으로 저력 입증


눈물의 여왕'으로 자신의 저력을 다시 과시한 김수현은 설문 결과 34표로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수현의 3년 만 드라마 복귀작이자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았다.


김수현은 백현우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코, 멋짐 폭발하는 액션, 절절한 감정 열연 등 놀랍도록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홍해인 역 김지원과 그려낸 로맨스는 매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탁월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웃음과 눈물, 설렘이 폭발한 '눈물의 여왕'이다.


극 자체의 완성도에선 혹평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김수현의 연기에 있어서는 그 어떤 이견이 없었다. 왜 김수현이 백현우여야 했는지, 매회 납득이 되는 연기와 존재감이었다.







김수현과 함께 '눈물의 여왕'을 이끈 '로코퀸' 김지원은 26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또 디즈니+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각각 7표를 차지했다. 손현주, 최민식, 지성, 천우희, 설경구, 신민아, 김혜윤은 3표를 얻었고, 고민시, 엄태구, 김희애, 김지연, 이정은, 구교환, 이학주, 정해인, 손석구, 변요한, 지승현, 안재홍, 윤계상 등이 거론됐다.



https://m.joynews24.com/v/1777706

목록 스크랩 (1)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0,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43,1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0,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77,948
공지 알림/결과 ───── ⋆⋅ 2025 방영 예정 드라마 ⋅⋆ ───── 104 24.02.08 2,331,03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382,08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513,67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589,39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769,923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4 21.01.19 3,810,04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804,033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62 19.02.22 3,919,60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067,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08397 잡담 나완비 오늘 지윤이가 별이랑 은호 부녀 위로해준 말들 다 너무 좋았는데 한편으론 그게 지윤이가 갖고 싶었지만 갖지 못한거라 마음 아팠음 ㅜㅜㅜㅜ 01:01 15
13808396 잡담 난 귀궁 연대 티저땜에 금토같긴 했어 ㅋㅋㅋ 2 01:01 70
13808395 잡담 옥씨부인전 위기로 가는데 염천쀼 놓치지않아서 좀 행복해짐... 3 01:01 27
13808394 잡담 젭티 지금 sns 유튜브 옥씨부인전 개인채널 수준임ㅋㅋ 1 01:00 41
13808393 잡담 옥씨부인전 근데 작가님 대단한게 도겸이 보다 더 한 증오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5 01:00 102
13808392 잡담 나완비 그냥 꾹꾹 누르고 참는 어른 남성이 고백 받고 밀어내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4 00:59 84
13808391 잡담 옥씨부인전 자모회장 태영이 서사 진심 존좋...여자들의 의리 1 00:59 42
13808390 잡담 이준혁 각잡은 로코 처음찍는데 한지민이라서 너무 좋다 3 00:59 68
13808389 잡담 나완비 아니 엔딩 그냥 다 예쁘다 비눗방울 풍선 풍경 움직이는 사람들 남여주 4 00:59 60
13808388 잡담 옥씨부인전 천승휘가 진심 ㅈㄴ 귀여워한다... 2 00:59 105
13808387 잡담 슼갔다가 김미니 애칭글 봤네 00:59 78
13808386 잡담 나완비 덬들아 인구조사 했니..? 2 00:58 107
13808385 잡담 옥씨부인전 승휘한테 윤조는 복숭아말랑찹살떡 맞다니까 3 00:58 87
13808384 잡담 옥씨부인전 이때 만석이 표정 내 표정ㅋㅋㅋㅋ 3 00:58 113
13808383 잡담 옥씨부인전 둘이 오손도손 손잡고 저세상 가겠냐는데? 2 00:58 43
13808382 잡담 나완비 6회엔딩 곱씹을수록 더 좋아지네 1 00:58 80
13808381 잡담 엑스오키티 그래도 시즌1때보다는 보는 사람 늘어난거같기도 2 00:58 47
13808380 잡담 옥씨부인전 아니 근데 마지막에 박준기씬 진짜 잘 쓴 것 같음... 아버지 잘 지내시지? 하고 툭툭 치는 거 ㅅㅂㅠ 3 00:57 92
13808379 잡담 옥씨부인전 근데 윤조도 승휘가 막 얼굴 만지는거 은근 즐기는거 ㅋㅋㅋㅋㅋ 2 00:57 24
13808378 잡담 옥씨부인전 이 잔을 마시면 난 오늘 들은 이야기는 잊도록 하겠네.gif 6 00:57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