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디오로 들어온 두 사람
터미네이터를 예로 들어 타임슬립을 설명해주는 솔이
자기 시계가 왜 타임슬립의 매개가 된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선재에게
미래에 이클립스임을 말하자 멈추는 시간
그 사실을 모르는 선재는 솔이가 자기를 밀어내려 거짓말하는 거라 생각하곤
홧김에 재활치료하러 미국에 간다하며 나가버리는 선재
솔이가 했던 말을 곱씹으며 혼란스러워하는 선재
선재와 오디션에 나가고 싶어서 찾아온 인혁이
하지만 근덕씨가 선재의 재활소식을 전하자 놀라서 갈비를 떨어뜨리고
홧김에 저지른 말이었기에 역시나 놀라 갈비를 떨어뜨린 선재
서로 다른 이유로 망연자실한 두 사람
선재와 같은 교양을 듣게된 솔이
선재 옆에 나란히 앉은 여자동기 다혜가 내심 신경쓰이고
하교후 술을 마시러 온 솔이와 현주
솔이가 지갑에서 떨어뜨린 동전을 주으려다 선재네 테이블 아래까지 가게되는데
하필 다혜가 선재에게 키스할듯 다가가는 모습을 보곤 눈을 질끈 감는 솔이
갑자기 울린 솔이의 핸드폰 벨
들킬 위기에 처하자 쓰레기통을 뒤집어쓰곤 도망가는 솔이
현주가 솔이의 이름을 부르자 바로 뒤따라가는 선재
안광 0에 수렴한 동태선재가 솔이 이름 듣자마자 생태선재 됨
선재가 다혜와 키스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솔이가 질투하는 거 아니냐고 알려주는 현구
짐작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솔이의 술주정 feat.질투
서로 자기 할말만 하는데 티키타카 되는 대화를 하는 임남매
💛 싫어요! 안 돼요! 그 말 못해??
버럭 외치다가 선재만 좋다면 괜찮다고 하다가
결국 질투폭발해서 다리 동동거리더니
난간 너머로 슬리퍼 날려버리는 솔이
슬리퍼를 들고 있는 선재와 눈이 마주치고 당황한 솔이
후다닥 내려온 솔이 앞에 슬리퍼를 놔주는 선재
과거의 솔이도 미래의 솔이도 다 똑같은 솔이이기에 안 중요한 선재
다만 솔이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고 싶을 뿐
💙 니가 살아왔던 모든 시간 속에서 나를 좋아했던 넌 없어?
💛 응. 없어.
선재를 지키려 거짓말을 하는 솔이
접으려 해도 접어지지 않는 마음에 복잡하고 답답한 선재와
마음과 달리 밀어내고 상처줘야하는 상황에 눈물짓는 솔이
선재에게 오디션에 같이 나가자고 부탁하려고 삭발한 채 찾아온 인혁이
의 상상 속 선재.gif
꿈과 눈물과 우정이 교차하는 상상
(인혁이도 선재랑 인소 같이 봤니?)
눈물은 무슨
삭발한 머리 보여줄 틈도 없이 쿨하게 오디션 같이 보겠다며 나가는 선재
꽃다발 들고 솔이 찾아온 태성이와 이를 목격한 선재
💛 내가 바보냐? 대체 얼마나 기다린 거냐고!
❤️ 저 신호등이 8만 7천 번 바뀔 동안.
❤️ 사랑했다. 죽도록. 미치도록... 우주가 다 터져 나가도록!!!
💛 태성아...!
❤️ 내가 그랬지... 임솔!! 영원히 니가 내 별이다...! ☆
여전히 인소매니아 같은 선재의 상상
(인혁이랑 찐친인 이유가 있네)
자기가 한 상상에 자기가 화나서 소리지르는 편
하지만 현실.gif
면전에 대고 팩폭 날리는 솔이
그래도 납치사건 알고 걱정돼서 왔다는 말에 고마워하며 나름 훈훈한 분위기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하는데
솔이가 소나기를 알고 있었던 게 영 마음에 걸리는 선재
카페를 나와 솔이네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태성이
와 솔이가 마주한 광경
물난리난 금비디오는 둘째치고 선재가 왜 거기서 나와ㄴㅇㄱ???상태된 솔이
불꽃효녀 임솔 엄마는 지나치고 선재한테 쪼르르 다가가기
맨투맨 꼬집어서 당기는 손부터
바가지를 향해 뻗어보지만 어림 없는 손까지
안 귀여운 구석이 없다 진짜ㅠㅠㅠㅠㅠ
별안간 시작된 초딩 같은 대딩들의 기싸움
말자씨한테 근육칭찬 받고 보디빌더 빙의한 류선재 하찮고 좋네요
그러다 바가지 내던지고 멱살잡이하며 시작되는 진짜 기싸움
(남의 가게에서 뭐하는 거니 얘들아)
💙 뭐 하자는 건데?
❤️ 너랑 뭘 해, 할 거면 솔이랑 해야지
크으으으으으👏👏👏👏👏👏
어떻게 이런 대사가
전구 떨어질만큼 격하게 싸우다가 말자씨가 말려서 일단락된 싸움
하지만 여전히 서로 아웅다웅
태성이가 솔이네에서 자고 가는 꼴은 볼 수 없어서 자기집 소파 내주는 선재
그리고 선재에게 솔이의 마음에 관한 힌트를 주는 태성이
한편 슈스케 오디션 당일, 출국날과 겹친 선재는 결국 오디션을 못 보고
셋이서 참가한 오디션에 합격한 이클립스
근덕씨의 배웅을 받고 비행기를 타러 가려는 선재
선재가 타고 있을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선 솔이
이제 정말 끝이라는 생각에 고이는 눈물
선재의 마음을 잃는 게 슬프지만 선재를 잃을 게 더 두렵기에 참아내는 슬픔
하지만 미국에 가지 않고 솔이에게 되돌아온 선재
자기 품을 벗어나려는 솔이를 단단히 끌어안는 선재
그리곤 솔이를 붙잡으러 왔다는 선재의 목소리에 어린 확신
품에서 벗어나는 솔이에게 태엽시계를 꺼내 보여주는 선재
타임캡슐에 넣어뒀던 태엽시계에 놀란 솔이
시계와 함께 넣어둔 솔이의 편지를 읽고
그간 솔이가 했던 말들이 떠오르며 마침내 모든 걸 알게된 선재
8화에서 이미 태엽시계 써먹은 걸로 끝일줄 알았는데
선재가 또 태엽시계 꺼냈을 때 소름이 쫙😖😖😖
선재가 자기를 구하려다 죽는지 물어보자 차마 맞다는 말도 아니라는 말도 하지 못하는 솔이
눈물이 맺히고 떨리는 목소리로 무슨 말이라도 해보려다 이내 숙여버린 고개
솔이의 뺨을 소중히 감싸 올리는 선재
💙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
죽음은 두렵지만 사랑하는 솔이를 지킬 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진심어린 선재의 말
마주보는 두 사람의 눈동자에서 떨어지는 눈물방울
우는 솔이 너무 마음 아픈데 너무 예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아 울지마 아니 울어줘 아니 울지마ㅠㅠㅠㅠㅠㅠ
솔이에게 입맞추는 선재와 더이상 선재를 밀어내지 않는 솔이
노란 가로등 불빛이 내려앉은 골목길에서 애틋하게 키스하는 두 사람
그리고 바뀐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