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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손보싫 손보싫 정리: ❤️ 마음 (서사중심)(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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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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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산X경주마X헷갈림 그리고 ❤️

* 연결을 위해 약간 더 추가한 것도 있으니 이해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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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 |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지 근데 결혼해도 계속 사랑해야 하잖아
희성 | 하면 되지
해영 |

희성아 나 사랑스럽니? 연애할 때도 손해 보기 싫어서 계산하는 내가 내가 사랑스럽냐고

희성 | 너의 그런 면까지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나면 되지
해영 |

그런 사람이 있겠지? 어딘가?

근데 나는 그런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데 엄마는? 엄마가 기다려줄까?

 

-

 

 

해영 |

지욱아 나는 오늘 회사 대표로 기자 간담회에서 캠페인을 홍보하고 회장님, 사장님하고 식사 자리를 할 거야

이게 나한테 무슨 뜻인지 아니? 기회 놓치면 평생 후회할 기회
그러니까 말하기 망설여지는 마음이라면 그냥 그 정도라면 말하지 말아 줄래?

나는 지금 앞만 보며 달리고 싶어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

 

지욱 |

전 아버지가 누군지 모릅니다

할머니 말씀에 의하면 자식한테 성도 못 달아준 개똥 같은 놈이었거든요

전 엄마 인생을 망치고 할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태어났습니다

항상 두려웠어요 또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사람이 될까 봐

근데 손해영 님은 계산적이라 좋았습니다 자기 인생에 손해 보는 일은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그런 사람이 날 선택했다면 나도 소중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지 않는 사람일 수 있겠다'

그래서 두렵거나 망설여지지 않았어요 손님 좋아하는 마음이

 

 

-

 

해영 | 결혼하지 말걸 괜히 했어
지욱 | 후회해요? 나랑 결혼한 거?
해영 |
지욱 | 그래도 계획대로 신사업팀 팀장 됐잖아요 결혼한 덕분에
해영 |

그 덕분에 안우재가 내 덕 보게 생겼잖아 그게 너무 짜증 나
그리고 결혼 안 했으면 너 입사했을 때 순수하게 기뻐해 줬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도 해 주고 그리고

 

 

해영 | 헷갈리지도 않았을 거고
지욱 | 응? 뭐가 헷갈려요?
해영 | 아니야, 아무것도

 

-

 

지욱 | 내가 말했죠? 내 몸은 마음이랑 세트라고 내 몸은 내 마음이 간 곳에 와 있어요

 


 

지욱 | 올라갈게요

 

-

 

희성(E) | 너는 설레는 게 참아져?
지욱(E) | 내가 썸도 타고 연애도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희성(E) | 그 감정을 외면하는 것도 기만이야 인생은 한 번이고 시간이 없어, 우린

 

KZE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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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 | 지욱아 아까는...
지욱 |

궁금해서 가짜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짜로 마음 없이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거면 나도 이제부턴 그냥 즐겨보려고 손해영이랑

 

 

-

 

 

-

 

 

지욱 |

엄마 엄마 딸은 대체 누구 닮았어요? 엄마랑 닮은 데가 하나도 없어 완전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라니까
내가 막 자기한테 치여서 매달리는데도 못 보고 그냥 막 달려 내가 한 고백은 다 어디로 듣고

나한테 키스해 놓고 엄마 딸이 뭐라고 했는지 알아요? 전 남친이...

 

-

지욱 |

나는 하나도 안 헷갈려요
손님이 아무리 돌려 말해도 나한테는 선명하게 들려요

나도 손님 좋아해요
내 나라는 완전히 점령당했어 옆 나라 폭군한테

 

-

 

해영 |

지욱아 기다려줄래?

지욱 | 천천히 씻어요 쉬고 있을 테니까
해영 | 아니, 그거 말고
나는 신사업, 고과, 승진 그런 계산 안 하고 가짜 결혼 들킬까 봐 걱정하지 않고
딱 너만 딱 우리만 생각할 수 있을 때 유치해도 '오늘부터 1일' 시작하고 싶어
지욱 | 그 말은...
해영 |

이 말 하려고 했어, 그날 안우재 때문에 망쳤지만 기다려줄 수 있어?

지욱 | 기다릴게요 기다리는지도 모르게

 

 

-

 

해영 | 근데 그때 우리 결혼식 끝나고는 왜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거야?
지욱 | 손님이... 좋아져서
해영 | 좋아하는데 왜 사라져?
지욱 | 그때는 이렇게 될까 봐 어머니하고 한 약속을 못 지킬까 봐 걱정됐어요

 

 

해영 | 너는 할머니하고 한 약속 때문에 엄마 보고 싶은 것도 참고 우리 엄마랑 한 약속 때문에 나 좋아하는 것도 참았구나?
지욱 | 손님​
해영 |

그만 가자

 

-

 

해영 |

지욱아 이제 아무 약속 안 지켜도 돼

너 이제 자유야 이제는 지켜야 할 사람 지켜야 할 약속 없이 너만 지켜봐

지욱 |

그게 무슨 말이에요?

해영 |

너는 평생 엄마, 할머니 우리 엄마를 위해서 살았잖아 캐나다에 있는 엄마 보고 싶은 것도 참고 내가 좋은 것도 참으면서

그리고 이제는 나겠지 나를 지키고 나하고의 약속을 지키느라 너는 또 어떤 감정들을 참아낼까?

지욱 | 그건 누구나 사랑하면 다...
해영 | 미안한데 나는 너의 삶의 이유 존재의 이유까지 되고 싶진 않아 그거는... 너무 버거워, 지욱아

 

 

해영 |

너무 무거워

그러니까 지욱아 한 번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나를 지켜줘 내가 나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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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 그래도 좀 나중에 말하지 형부... 지욱 씨도 엄마 보내고 힘들었을 텐데
해영 | 지금 말하지 않으면 말 못 할 것 같아서 계속 위로받고 싶고 계속 기대고 싶을 것 같아서
희성 | 계속 위로받고 기대고 살면 되지 뭐가 그렇게 복잡하냐? 근데 걔는 붙잡지도 않아? 헤어지자니까 그냥 그러재?
해영 | 떼쓰는 애들 있잖아 막 바닥에 누워서 그런 애들... 그런 애들은 아는 거지 어떻게든 어떻게 하더라도 버려지지 않는다는 걸
근데 지욱이는 지욱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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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E) | 지욱아 내가 한 모든 선택이 너에게도 행운이길 진심으로 영원히 바랄게

 

-

 



 

지욱 |

그 얘기 나한테 왜 한 건데? 결혼한다는 남자한테 담배 가르친 사람 나라고 왜 말했냐고

해영 | 그냥 너 보니까...
지욱 |

나 잊지 못할 거란 뜻이잖아 나 보고 싶었다는 뜻이잖아 나 보낸 거 후회한다는 뜻이잖아


 

해영 | 너무 보고 싶었고 잊지 못하겠지만 널 보낸 건 후회하지 않았어
지욱 | 왜?
해영 | 지욱아 너는 어땠어? 아무도 아무것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시간은 어땠어?
지욱 | 편했어
해영 | 다행이다
지욱 |

근데 그 어떤 침대도 손님이 사준 침대만큼 편하진 않더라 너무 그리웠어

해영 | 지욱아 너 이러면 안 돼
지욱 |

아! 이거 이거 주려고 온 거야 오늘 생일이잖아 세라 이쁘지? 우리 엄마 닮아서

세라 아버지 아니, 그러니까 그... 새아버지랑 친해졌어 '시골에 집 알아봐 달라' '친척 결혼식 대신 가 달라' 심부름시킬 만큼
나 결혼 안 해 나 내 마음 둔 곳에 다시 돌아온 거야 그러니까 손님이 좀 참아봐 내가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다고

 

 

해영 | 지욱아
지욱 | 나 안 무거워
해영 | 너 취했어?
지욱 | 아니 아, 나 안 무겁다니까 내가 뭐가 무거워?

 

 

-

 



 

해영(E) | 나를 지켜준 그리고 이제는 나에게 기댈 수 있는 너를
해영 | 사랑해
해영(E) | 아무 계산 없이 나는 너를
해영 |

사랑해, 지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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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회차

2화 6화 7화 8화 11화 12화

 

예쁜 짤 감사합니다
NOTE

Atrcn

은타

SOD

sn123

더쿠 손보싫 카테🐝💝

 

작가님 사랑합니다 대본집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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