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보고 싶어서 집 앞에 갔다 혜리씨 말이니까 다 믿는다 혜리씨라서 궁금하다 진심 숨기는 거 하나 없이 사랑을 표현하니까 은호는 그런 걸 받아본 적이 없어서 당황하는 거 한편으로는 슬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