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기일 사이에 지욱이가 그 집 들어갔을 듯. 해영이에게 안들키기 위해 007작전 하는 거 말고, 은옥이랑 지욱씨는 여타의 엄마-아들 관계로 살았을 것 같음. 지욱이는 오갈곳 없는 상태에서, 특히 할머니 죽고나서는 은옥씨에게 많이 의지했을것이고 원래도 정 많은 은옥씨의 허전한 마음을 지욱이가 많이 달래줬을 것 같음.
2. 지욱이는 옥탑에 살았을 것 같음.
3. 가계부 보면 단순히 숙식제공뿐만 아니라 여타의 고등학생 학부모처럼 굴었을 것 같음. 그리고 지욱은 은옥씨 따라서 보육원봉사도 가고 그랬을 것 같음(원장님이 지욱이 봉사다닌지 7년..넘었다? 자기 엄마 따라서 왔다 이런말 했었음...)
4. 금덕씨 돌아가셨을 때 은옥과 둘이 상을 치렀을 것 같음. 납골당 자리 골라준 거 보면...
5. 치매인건 아마 지욱이가 제일 먼저 알게 되었을 듯. 원래 치매가 조금씩 건망증처럼 오는데, 이상함을 느끼고 같이 병원을 갔던가하는 상황이 예상됨.
6. 고향집 갈때 지욱이가 이사를 도왔겠지 당연히. 4화 초반에 갑자기 엄마가 아들이 온다고 했어요!!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그 아들 지욱이였을 거임. 그리고 그 집, 아궁이에 대해 잘 아는 걸 보면 자주 내려가서 애교부리고 보살폈을 것 같음..
7. 편의점 알바하면서 해영에 대한 정보 수집하고 엄마가 궁금해하는 눈치이면 해영에 대해 이야기해줬을 거 같음. 밥챙겨주는 건... 흘리듯이 엄마가 밥 잘 챙겨먹고 다니나..란 이야기해서 챙겨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