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대에 많은 분들이 광복 이후 개명을 해서 은연중에 한국 사회에 녹아들고 기득권 세력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의 시초였던 것 같다. 옹성병원의 뒤의 산이 남산이란 설정을 했고, 여전히 부서진 옹성병원에 남산에 전승제약이란 거대한 기업을 세워서 이름만 한국식으로 바꿔 잘 나가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 되어 똑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 제일 큰 것은 보였던 적과 보이지 않는 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시즌2에서는 그런 걸 상징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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