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에 너무 나이 많은거도 아닌데
왜 늦었다고 했을까 아쉬움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느라 배우는거 조차
사치라고 느낀건지 그런데 한수가 운전해볼래하니
약간 주저하면서도 하는거보면
배우고 싶은 마음이나 호기심이 맘속에 많았던거같은데
한수앞에서는 예전 16살 선자로 돌아가는거 같음
한수도 그런선자에게 세상을 가르쳐주고 싶어하고
노아한테 글을 배우고 한수에게 이것저것 배웠으면
선자는 더 나은삶을 살았을지도 모르고
노년에 일본인들이 일본어 서툴다고 선자를 무시하지도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