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극본 김영윤) 측은 9월 13일 변현재(윤산하 분)의 성장사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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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9월 14일 대망의 ‘PT-데이’가 찾아온다. 깔끔한 정장을 쫙 빼 입고 각 잡힌 파워포인트(PPT) 계획서까지 만들어 온 현재는 예비 투자자 무진 앞에서 실제 피칭을 방불케 하는 진지함과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현재의 피칭을 무진 또한 솔깃하게 듣고 있는 모습.
그런데 결국 무진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것일까. PT를 마친 현재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현재가 메모장에 적힌 50개가 넘는 아이템 중 고심해서 선택한 사업은 무엇일지, 그 열정을 본 무진은 현재의 투자자가 될지, 혹은 사업병 치료 예방주사가 될지, 2회만을 남겨둔 ‘가족X멜로’에서 이들 부자의 마지막 이야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사업 꿈나무 현재가 투자자 무진 앞에서 열과 성을 다한 PT를 펼쳐 보인다. 현재가 돌아온 아빠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했던 것처럼 그 역시 무진의 전폭적인 믿음을 사 사업 투자금을 받아낼 수 있을지, 철부지 막내의 성장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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