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분은 훈훈하니 멋있으심.
연기도 너무 잘하심.
근데 그와는 별개로 등장 자체가 굳이임.
이거야말로 충분히 입전개로 푸는게 나았을거같아서.
위암인거 보여줘야해서?
3년전에 뭔일있었는지 알려줘야했어서?
그 계기는 너무 쉽잖아.
뭔가 먹고 배아파서 쓰러지고
데려갔더니 위암 병력이 확인된거지.
여기에 전남친분의 등장이 필요했을까 싶음.
전남친분의 필요는 위암을 밝히는게 아니라
사실 클리셰는 클리셰답게
남주와 여주 사이를 더 불붙게 만드는ㅋㅋㅋㅋ
일종의 질투 부스터역할이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부스터역할이라기엔 너무 서사가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