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이는 외동딸인 자신빼고 위탁아 모두를 거두고 챙긴 것에 대한 소외감과 상처가 있고

지욱이는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엄마와 그런 엄마만 챙긴 할머니에 대한 상처

자연이는 추측이긴하지만 아마 학대하던 부모에 대한 상처

뽁규는 아랫도리가 자유분방한 아빠와 남편에 대한 미움으로 잘못된 가스라이팅을 하는 엄마에 대한 상처

다 부모한테서 상처받은 아이들인데 이 아이들이 사랑으로 함께 극복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드라마 큰 틀의 정서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