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좀 불호였어
베테랑1의 시원함과 서도철팀 케미를 기대하고 갔는데 이 부분은 그냥 없어짐
(서도철팀 케미를 노린 장면들이 있긴한데 1의 쫄깃한 티키타카가 아니라 좀 억지스러워)
폭력을 쓰는 경찰에 대해 어느정도 류승완의 반성도 보이고 그런 고민의 부분이 좋긴 했는데 그런거에 비해 빌런이 너무 얄팍하게 그려짐 빌런의 정체를 첨부터 까놓고 보여주는 과감함이 좋았지만 빌런이 서도철을 가지고 노는 초반의 연출과 연기가 겉돌아서 (좀 작위적인 느낌) 이것도 아쉬웠어 계속 아쉽다가 가짜빌런을 마주했을때의 빌런 연기가 첨으로 괜찮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게 젤 불호인데 쓸데없이 잔인하고 폭력적임 충분히 조절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너무 자극적이라서 같이 본 엄마는 계속 힘들어하셨어..
반가운 감초 조연들 얼굴들 보는거 좋았고 특출의 연기도 기대 이상이였음
베테랑1에 연결되는 인물들 많이 나와서 보는 즐거움도 있어
서도철 너무너무 힘들게 사는게 느껴져서 같이 진빠져서 나왔다
온갖 사회이슈 가져온건 좋았는데 몇개는 덜지 싶더라 이건 감독 욕심이였을듯
아 쿠키 있으니 영화 볼 덬들 참고해
+아 액션씬들은 정말 잘 뽑음 잔인한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