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독립은 애연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엄마가 되느라 포기한 게 많았던 애연이 어린 나이에 고생고생해서 남매를 다 키워 놨으니 이제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꿈 많았던 그 시절의 인간 ‘금애연’으로서의 인생을 살 최적의 기회이기 때문. 또 다른 스틸컷에서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반짝반짝 빛을 내는 그녀의 모습이 바로 그 예고편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가족들만을 위해 살아온 애연-미래 모녀가 이번 주부터 독립 생활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녀의 이야기가 남은 4회의 이야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예고하며, “서로에게서 독립한 이들이 오롯한 자신만의 삶을 찾으며 더욱 비상할 수 있을지 두 모녀의 성장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