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떤 남배우여도 어찌됐건 말 나왔을거라생각함..
한변이 비혼주의자 캐릭터인데 원나잇부터가 거부감이 들더라구 (나한테는)..
비혼주의자인데 이사람을 만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전개 자체가...
드라마에서 그리는 비혼주의자들의 비혼은 그런 사람이 없었어서, 괴로웠던 가정사때문에 결혼생각을 '못' 가졌던거다 처럼 보이는게..
굿파트너를 떠나 드라마들 이제 그런 설정으로 비혼 가볍게 이용하는거 바뀌었음 좋겠어.
피오 장난스러운 씬.. 솔직히 살짝 어색한감이 있긴하지만 나름대로 귀여웠음. 그렇지만
진지한 씬이랄까.. 로맨스묻어있는 씬들에서 다른 배우들과 있을때 좀 부족함이 느껴지는..? 비교되는 느낌이 보여서..
원래도 연기에 불호를 느꼈던 시청자도 있어보였지만(아무래도 연기자가 아닌 아이돌이다보니 생길 수있는 불호로도 보임)
원나잇씬때 파생된 불호에서 더나아가 연기까지 불호 느끼게된 시청자들이 많아보여..
그냥 있는듯없는듯한 착즙할수있는 썸만 타는게 불호도 없고 오히려 가볍게 귀여워서 분명 호가 많이 생길거라 생각해... ㅠㅠㅠㅠ...
원나잇씬 진짜 굳이같음....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는 전변캐릭터가 그냥 여자캐릭터였으면 흐름이 더 매끄럽고 좋았겠다 싶어...
이상한변호사우영우 최수연 캐릭터나 하이에나 이지은 같은 여자 캐릭터였더라면 이런저런 말 없이 좋았을거라생각함..
특히 어제 술취해서 한변 우는 씬에서ㅠㅠ...... 그 장면은 곁에 있는 사람이 전변이 아니라 엄마였다면.. 더 의미있는 씬으로 느껴졌을텐데 아쉬웠어..^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