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는 "시즌1에서는 조금밖에 소개가 안되었다.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혼동과 혼란을 겪는 부족한 캐릭터였다. 시즌2에서는 세월을 조금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그 안에서 많은 걸 내려놓고 적응하는, 더 강인해진 인물을 표현했다"며 시즌과 함께 달라진 부분을 이야기했다.
정은채는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연기하는 것 자체가 그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일. 현재 저희가 개인이 겪는 각자의 아픔이나 노여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상황 속에서 가족의 연대나 역할에 더 집중하려 했다."며 시대적 배경을 완벽히 이해할수 없기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이야기했다.
정은채는 "굉장히 큰 스케일인데도 섬세하게 표현된 미술의 규모에 많이 놀랬다. 조금 특수하게는 드라마 속에서 외국 배우들이 많았는데 대화가 어려우면서도 신선하더라."라며 헐리우드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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