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엄마의 푸쉬분쇄기 취준생 백수 딸로서 많이 찔리기도하고
왜 꼭 엄마의 자랑이어야 하냐고 가끔 흠일 순 없냐고 왜 엄마의 포장지로 살야야하냐고 할 땐 울컥하면서 석류한테 공감도 되고ㅜ
석류 대하는 엄마 태도랑 마음도 멀리서 볼 땐 너무하는 것 같아도 완전 현실적이라 공감됐고
브로치에 담긴 모녀 찐마음도 공감됐어 미움이 마음이 되는 것까지ㅜ
걍 그 상황이 꼭 나랑 엄마 보는 것 같았음 비록 난 석류같은 능력도 없고 석류같은 엄친딸이 못되는 찐 푸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