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 조정석 선배님과 제가 남매연기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아빠는 성동일 선배님이고 엄마는 라미란 선배님이고 골때리는 가족영화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낮밤녀' 할 때 느낀 게 나는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하더라. '술도녀' 이후 수치심을 잃었다. 창피함이 많이 걷어졌다. 망가지는 게 너무 많아 용기가 생겨서 그런지 완전한 코미디로 웃겨드리는 것을 하고 싶었다. 성동일 선배님과 함께 하면 코미디가 안 늘 수가 없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