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봤으면 진짜 화날뻔했음
쓰레기적인 요소가 있는건 아닌데 내용이 너무 부실하고 설명하기도 귀찮은지 코믹으로 떼워서 어물쩡 넘어감
한 초반 5~10분 정도는 분위기 괜찮아서 오.. 하면서 보다가 점점 내용 개연성 하나도 없고 갑자기 임지연이 전도연을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ㅋㅋㅋ(사랑은x 걍 인간적으로 좋아함 근데 갑자기왜?저럼? 싶어)
코믹요소가 있다는건 예를 들어서 이런거야
전도연이 복수하다가 위기에 처해 근데 갑자기 전도연이 전화위복으로 위기를 극복함
근데 그 전도연이 이겨먹는 과정을 ㅋㅋㅋ 그냥 갑자기 남자들이 쫄아서 공손해진다든가..
갑자기 조연들이 웃긴연기를 한다든가..
웃기긴한데 피식하고 웃다가 현타와서 짜증남 그러고 전개가 잘 풀려 이게뭔지ㅜㅜㅋㅋㅋ
암튼 영화가 전체적으로 되게 있어보이려고 하는데 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