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신의 시선이 미치지 못 할 때는 본심을 표현하기도하는데
얘는 상대방이 자신이 있는 공간을 떠나서 확실하게 문을 닫을 때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네
9화에서 떠난다는 은하가 방에 들어가 문 닫는 소리가 들려야 숨을 몰아쉬고
14화에서는 아버지와 고양이파가 떠나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야 눈물을 보이고
약간 다르지만
13화에서는 아버지 앞에선 감정선을 들키기 않기 위해서 끝까지 몰아치다가
일영이도 떠나고 혼자 되서야 한숨 푹푹 쉬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본심을 숨겨야 할때는 절대 들키지 않기위해서
감정을 죽이고 죽이면서 그렇게 인생을 살았구나 싶다
서지환이 귀가 예민하다는 설정이 있는게 되게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