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놀아여 서지환 감정선 정말 디테일하게 설정되었구나
4,004 4
2024.07.17 08:20
4,004 4

아버지의 부재로 자란 13살의 윤현우는 사실 상 아버지가 없이 자라는 외로운 은하를 보며 동질감을 느끼게됨. 이후 어린 은하와 함께 놀아주는 오빠이자 지켜주는 보호자를 자처함


그 날도 은하를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집안으로 들이다 난 사고였고 13살 아이가 동생 지키겠다고 제설함에 두기까지함


그렇게 긴 시간은 지나고


수많은 인생의 부침을 지나 갱생하고 하는 사람들이 숨쉴수 있는 한 회사의 대표로 일하며 수도승처럼 살며 인생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어른으로 자란 지환


저 여자 뭐지 싶은 악연으로 만난 미니언니

머리 속에 아주 강렬하게 인지되었음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니언니에게 첫눈에 반해 이성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마음이 상당히 기울어짐

(무려 갈비뼈를 쳤음에도;) 영상 속 미니언니가 눈에 밟히는 덕후가 되어감...


이후 조작 영상으로 인한 오해로 실망했으나 그럼에도 은하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조치하려고 노력함. 못된 말을 내뱉었으나 자신의 편견이자 무지임을 깨닫고 미안해함. 은하의 용기로 사건은 해결되었으나 다시 우유사건 발생. 어떻게든 수습하고 책임을 지려는 은하를 보며 안타까워짐. 그렇게 점점 마음이 가고 도움을 주고 싶어짐


허나 사랑은 내 인생에 없다고 생각해서 감정을 누르고 있었고 게다가 옆에는 자신의 워너비에 가까운 검사 장현우가 있었고  저절로 낮아지는 나 자신을 느끼게됨


그때쯤에 미니언니가 어린 은하인걸 알고 집과 생활공간을 내어주며 과거처럼 보호자로서의 역할로 은하를 감싸기 시작함

냉동창고 안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은하를 보게되고 이후 점점 호감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가오는 은하를 보게됨. 게다가 어린 현우를 지금까지 찾고있는 은하를 보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 그렇게 감정을 누르면서도 행동을 누르진 못한채로 존재


내 감정도 커지는 걸 스스로 알지만 내 자신에게 확신이 없다. 결국 은하가 고양희에게 노출이 되자 두려움이 실체화되고 은하에게 속마음을 숨기며 상처주며 밀어냈다


정작 밀어냈으나 떠나겠다는 은하를 보며 더 마음이 복잡해져버렸다. 곁에 두고 싶은 마음과 떠나보내야 한다는 마음이 크게 충돌하기 시작함.

직접 집을 구하며 떠나 보낼 준비를 해주는데도 보내기가 싫고 현실적으로 장현우가 옆에 있는게 안전해보이기까지함


은하가 먼저 떠나겠다 선언하고 뭐가 그리 무섭냐며 대화를 나누는데 그 순간에도 마음을 누르고 떠나보낼 생각 뿐임


하지만 눈에 밟히는 추억들. 내 마음.

그 고민의 끝에 자신의 감정,함께하고픈 마음을 인정하고, 과거로부터 이어진 보호자로서 오빠로서 그리고 평범한 남자로서 은하를 지켜 내겠다고 다짐을 하고 은하에게 달려감


하지만 이미 타이밍은 크게 늦은 상황

그 순간에도 은하가 검사가 좋다면 보내야 하지 않겠냐며 최선을 주려함

그럼에도 함께하고픈 마음은 여전했고 용기를 내야한다 되뇌임


파파라치로 인한 걱정은 극대화되며 감정은 흔들렸고 무심코 흘러나온 고백으로 그제서야 고백을 하게 됨


일방적인 고백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오자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88 05.18 23,2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9,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2,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1,427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09,307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19 ver.) 152 25.02.04 1,797,063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2,61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5,199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77,20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5,68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7,03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7 19.02.22 5,934,1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69506 잡담 허수아비 순영이만 왜 달러!? 23:55 2
15769505 잡담 허수아비 근데 진짜 연기구멍이 없다.. 배우라는 느낌이 아니라 다 그 사람들같아 23:55 4
15769504 잡담 멋진신세계 잠시만 병원복 박치기라면 세계 덮머 오래 볼 수 있는건가? 23:55 4
15769503 잡담 취사병 리액션 패턴이 매회 같은것같아서 23:55 30
15769502 잡담 딕션 쪄는 김지원 연기 23:55 28
15769501 잡담 취사병 등뼈 피리 vs 도토리묵 아코디언 23:55 22
15769500 잡담 김남길이랑 화사랑 영원히 서로 선배님이라길래 찾아봄 23:55 22
15769499 잡담 허수아비 난 순영이가 차씨네 들어간건 현실적인 대안이라 이해는 가는데 태주한테는 그러면 안되지 4 23:54 40
15769498 잡담 원더풀스 채니 눈빛봐 😭😭😭😭 23:54 18
15769497 잡담 멋진신세계 단심이보고 조선mz 이러네 1 23:54 15
15769496 잡담 모자무싸 낙낙낙 대박 치려나 23:54 11
15769495 잡담 근데 악역이 잘만 하면 임팩트 크고 주연급으로 올라서기도 쉬운 거 같음 23:54 28
15769494 잡담 박지훈 왤케 어린 가장미가 있는거임 23:54 36
15769493 잡담 휴민트 방금 다봤는데 이거 90년대깔인데(스포) 2 23:54 45
15769492 잡담 멋진신세계 아니 병원복 입은 거 뭐야?? 개고자극인데 2 23:53 83
15769491 스퀘어 윰세 세포들 입덕 직캠 모음 3 23:53 38
15769490 잡담 차기작 2개이상 << 이건 개봉이나 방영 시작하면 차기작 리스트에서 원덬이 직접 수정하는거야? 2 23:53 18
15769489 잡담 그러게 굳이 순영 출생의 비밀 설정은 안넣었어도 됐을듯 3 23:53 45
15769488 잡담 드라마 괴물 이거 본 사람있어? 이거 전개 왜케 불친절해 1 23:53 67
15769487 잡담 멋진신세계 혹시 이런 얘기 나온적 있나 이현대군의 참고모델? 6 23:53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