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
15화까지 보고 마지막회 남기고 왔어 현수 어떻게 된 건지 멘붕 옴
(16화 보기 전에 결말 무서워서 숨 고르기 하러 온 거 맞음...)
현수 어떡함 눈물 나ㅠㅠ 15화 연기 차력쇼네
인생이 어떻게 저렇게 사방에서 몰아 붙일까 싶고
백희성 새키 죽으려면 혼자 죽지 끝까지 남의 인생 망가뜨리려고..
악역에게 동정의 마음 1도 안 들게 서사 안 준 것도 좋아
그리고 또 15화에서 좋았던 건,
형사 선배, 식구들 하나같이 지원이 입장 생각해주는 거 너무 좋아
사건에서 배제 시키고 밀고 나갈 수도 있었고,
상황이 상황인만큼 지원이가 하는 말들 다 안 믿어줄 수도 있었을텐데
지원이 얘기 들어주고 귀 기울여주고 우선으로 생각해준 거 너무 감동이고 가슴에 국밥 쏟은 기분임 너무 뜨끈함
16화
16화 보고 글 하나 더 쓰려다 글에다 추가로 쓸게
현수 죽는 줄 알고 조마 조마 했는데 피폐 엔딩 아니구나 다행이다
뭔가 현수 인생 구원해준 엔딩이야 기억 잃은 것도ㅠㅠ
그리고 도차 서로 없으면 안되는 존재라 누가 죽거나 헤어졌으면 계속 맘 앓이 했을 듯 ㅠㅠ내가 성불 못했어!!!
현수 아픈 기억들 없어진 게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기억이 나중에 돌아오더라도 좋은 것만 기억하면 좋겠다ㅠㅠ
현수 기억이 있든 없든 지원이가 있어준 것도 마음이 너무 좋아
도차는 미친 사랑을 했다.......
덬들아 너무 악의꽃 재밌고 슬프네....
이제 어떤 덬이 올려준 덕질 가이드랑 정리글 하나씩 보러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