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하다 지환본 연기 미쳤다 느낀거 (짤이 개떡같아서 미안해)
표정에 큰 변화는 없지만
아버지 소리를 듣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눈동자가 스윽 움직이며
장검사에게 시선이 감
순간 눈썹이 살짝 내려가고
미간이 좁아지며 언짢음을 표현하는데
여기서 박수침
천하의 서지환도 감당하기 힘든 존재인 아버지
난 바꿀수 있지만 바꿀 수도 고칠수도 없는 아버지
그걸 장현우가 알고 있고
나도 인지하지만 어찌할 방도가 없는 걸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으니
자기가 어떻게 할수 없는 핏줄로서의 역린 그 자체를 찔려서
순간적인 얼굴 근육으로 언짢음이 싸악 지나가는데
박수가 안 나올수 없었어
태구시의 순간적인 디테일들이 날 돌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