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졸업 위하준 "정려원에 '행간 고백'…이렇게 설렐 줄 몰라" [N인터뷰]③
4,492 3
2024.07.08 08:56
4,492 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이하 '밥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분)의 동생이었던 위하준은 6년 만에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의 주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이같은 변화에 대해 "스스로한테는 보람을 느꼈다"며 "그간 열심히 작품을 쉬지 않고 했는데 이에 대한 보상을 받고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N인터뷰】 ②에 이어>

-실제 강사 같다는 호평이 많았다. 강의나 판서 연습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실제로 부부인 강사님들 학원에 가서 연습을 했다. 일단 판서가 중요하니까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판서가 잘 안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다.(웃음) 실제로 강의할 때는 몸을 연 채로 글씨를 써야 하는 데다 사이사이 말이 비면 안 된다고 하더라. 이런 노하우가 없으니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을 그대로 복사해서 따라 하자 했다. 그러다 보면 저만의 스타일로 나올 수 있겠다 싶어서 그런 부분을 많이 연습했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쉽긴 했다.

-실제 언어 영역 점수는.

▶실제로 언어를 진짜 못했다.(웃음) 오히려 이 작품 준비하면서 문학을 더 본 것 같다. 어릴 땐 국어를 잘 못했다. 언어를 하는 게 어려웠는데 지금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졸업' 속 고증에 대해 실제 강사들 반응은 어땠나. 

▶현실이 굉장히 고증이 잘 됐다는 평을 받았다. 가장 친한 친구가 강남 학원에서 생활지도 조교로 5~6년을 일했는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사고들이 오히려 실제보다 줄인 거라고 하더라.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세다고 하더라. 또 소품에 대한 디테일, 배치 등도 실제와 진짜 똑같다는 반응을 들었다. 그래서 작가님, 스태프들이 현실 고증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됐다.

-기억에 남은 장면은.

▶멜로 신은 아니지만 15부에 부원장님하고 독대하는 장면이 있다. 부원장님께 말로 공격하는 사이다 장면인데, 그 장면 또한 너무나 중요한 신이었다. 각성한 준호가 얼마나 큰 사이다를 날리냐가 중요한 신이라, 시청자분들도 시원하게 보셔야 하니 많이 준비를 했었지만, 찍으면서도 선배님께 눌려서 너무 무서웠다.(웃음) 실제로는 너무 따뜻하신데 연기하실 때는 졸았다.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준호 입장에서 연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 신을 생각하면 오히려 그런 긴장감에 많이 설렜다. 저도 모르는 순간 감정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내가 이런 표정을 지었나' '저런 눈으로 봤었나' 싶었다.

-행간 고백 대사가 화제였다.

▶처음엔 '이렇게 엄청나게 설레는 대사인가'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려원 누나는 그 대사를 보자마자 소리를 질렀다더라. '그 정도인가' 했는데 정말 (시청자들이) 그 대사를 좋아하시더라. 좀 더 설레게 할 걸 그랬나 싶었지만 되레 무심하게 툭 했던 게 담백하게 표현돼서 더 좋아해 주신 것 같다. 그 대사에 대한 의미 자체가 있으니까 괜히 각 잡고 느끼하게 하면 그 대사가 안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사량도 많았는데.

▶쉽지 않았다. 대사량이 많은 작품들을 많이 안 했었다. 주로 액션이 많거나 분위기나 눈빛에 중점을 둔 연기를 많이 해왔다. 이번엔 강사인 데다 수업 내용을 떠나 교육관에 대해 부딪히면서 8분 동안 내리 싸우는 긴 대사가 많았다. 너무나 의미 있고 중요한 대사이기 때문에 끊어갈 수가 없겠더라. 감독님께서도 이걸 원하시지 않으시고 저 또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쉴 때도 차에서도 계속 대사만 외웠다. 친구도 안 만나면서 골방에 박혀 대본만 보면서 지냈던 것 같다.

-요즘 고민은.

▶아무래도 차기작 고민이 크다. 앞으로 멜로를 계속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첫 멜로 주연작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진짜 많이 배워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대중분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그런 멜로의 남자 주인공도 해보고 싶다. 또 제가 생각보다 더 웃겨서 코미디나 로맨틱 코미디 장르도 보여드리고 싶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6468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41 05.18 11,118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6,9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7,069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08,61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18 ver.) 152 25.02.04 1,797,063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1,37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5,199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76,551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5,68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7,03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7 19.02.22 5,934,1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65543 잡담 방송사 드라마 클립은 거의 다 잡는듯 07:36 41
15765542 잡담 폭싹 폭싹모닝🍊🥔🍑 07:35 3
15765541 잡담 월화드 잡으니까 한 주가 빨리 감 1 07:35 39
15765540 잡담 박지훈 쩐다 오티티, 영화, 티비 까지 대표적인 생겨버리네 07:35 56
15765539 잡담 취사병-허수아비 이 라인이 밸런스 미침 3 07:35 83
15765538 잡담 취사병 아 자꾸 혼자 피식피식하게 됨 07:35 21
15765537 잡담 취사병 일단 성재 성장 하는게 장해 1 07:35 34
15765536 잡담 수도권청률 시청자수는 더 높은데 시청률은 더 낮을 수가 있나?? 07:34 87
15765535 잡담 오늘 캐스팅 좀 뜨려나 07:34 17
15765534 잡담 원더풀스 해성시모닝💫🤟🧅🌸🚎💨 1 07:34 9
15765533 잡담 특별출연 이상이 중대장 2 07:34 101
15765532 잡담 티벤 월화 5만 나와도 잘 나온 편 아니었나? 평소에 7 07:33 216
15765531 잡담 취사병 어제는 성재 퀘스트 깰때마다 같이 깨는 느낌이라 더 재밌었음 1 07:33 53
15765530 잡담 허수아비 잼? 5 07:33 71
15765529 잡담 악의마음 악모닝😈🖤📒🍫 07:33 5
15765528 잡담 윰세 김주호 뭔가 에어공격하능거 같아 07:32 34
15765527 잡담 멋진신세계 오늘 울드 떡밥 뭐뜨는거 있어? 3 07:32 39
15765526 잡담 북극성 북극성모닝🐻‍❄️🐻‍❄️🍻💫✨ 07:32 6
15765525 잡담 경도 경도쥬모닝 📰🌐🍌💔💔🧡 07:32 6
15765524 잡담 허수아비랑 취사병 나중에 둘다 넷플 갔으면 4 07:32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