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돌풍'이 현실 정치를 꼬집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렸다. 권력을 향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인물 박동호(설경구 분), 정수진(김희애 분)의 격정적인 대립 속에 실존 정치인들을 연상케 하는 세밀한 묘사와 "거짓을 덮는 건 더 큰 거짓"이라는 비열한 정치 세계를 보여주면서 몰입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0534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