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실화고 하나는 픽션이지만
하나는 살고자 북으로
하나는 살고자 남으로가려하거든
50년이 지났는데 아직 분단의 현실을 살고있다는걸 잊으면 안되겠더라
체제나 현실을 떠나서 이 안에는 사람이 살고있으니까
떠난사람 헤어진사람 인간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사람 그게 부당한지도 모르는 사람들 그속에서 억울하고 아프고 눈물흘리는 사람들
이야기의 힘은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계속 말을 걸어주는 우리나라영화를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