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속에 인생 남주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인간 신준영 자체가 내 인생 캐릭터 부끄러움이 뭔지 알고 자기보다 항상 주변을 챙기기 급급했던 평생 가슴에 콕 박혀 있을 이름 유언 엔딩까지 너무 완벽해서 그런가 준영이를 보내기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