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것도 쭈굴한 것도 자존감 낮은 것도 괜찮고
사기도 당연히 사기친 놈이 나쁜 거니까 피해자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부정취업에 혹하는 것도.. 아 그런 거 있을 수 있다고 속는 것까지도 흐린눈 해보는데
부모님 장사 대금으로 그 조합비 낸다고 쓴 게 어처구니가 없음
이건 상황이나 일시적 캐릭터 판단능력으로 맥락을 찾을 수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작가가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전개의 위기나 고구마를 위해서
이런 캐릭터 세팅을 한 데 짜증이 남 ㅠ
그걸 그냥 주인공인 나도 속상해하고 있다, 쭈굴대면서 이렇게 행동한다 이러는 게 울화통 터짐
1화만 참으면 되나.. 재밌다 그래서 더 보고 싶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