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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선업튀 우산 색에 대한 주절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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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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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 발랄함 귀여움, 보호와 경고의 의미

 

1. 솔의 노란 우산 선재 머리 위로 씌어지는 것은 본능적으로 상대를 배려하고자 하는 행동

주로 노란색은 병아리, 어린 아이들 약하고 보호 받아야 하는 대상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솔이 선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존재로 볼 수도 있어

 

그런 여린 존재가 나보다 더 큰 존재에게 보호만 받던 습관을 반대로 상대에게 해 줄 수 있는 학습 발현이 이루어졌어

그동안 받아온 사랑의 행동의 습득과 실행이 이뤄지는 것이지

 

솔이 과거 택배 아저씨로 착각한 19선재를 도와주고 싶었던 마음이 노란 우산 통해 

선재가 가장 싫어하던 비를 행복한 기억으로 바꿔준 것

 

2. 경고 

선재도 보호 받아야 하는 어린 아이인데 

너무 일찍 어른아이가 되버린 상황에서 나보다 약한, 또는 비슷한 존재로부터 보호받은 낯선 경험 

첫사랑의 설렘으로 그동안의 루틴이 모두 깨지고 솔 중심으로 돌아감

 

 

3. 해바라기 신화

태양의 신을 사모하던 물의 요정이 해바라기가 됐다는 이야기는 다 알고 있을 것이고 예전에도 나온 이야기

태양을 사랑해서 태양의 색을 몸에 들이고 하루종일 바라만 보는 존재 

헌신적이기도 맹목적이기도 한 행태를 통해 선재의 회귀본능까지 설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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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 죽음, 우울, 휴식,  스스로를 지키는 단단함과 고지식함, 세련됨

 

1. 34 선재의 우산은 우울과 죽음을 담고 있는 것은 대체로 다 알고 있을 거야

   

2. 검은 색은 자연 속 색 중 다른 색과 섞이기 쉽지 않은 색이야

모든 빛을 흡수해버리는 속성을 지녔으니까

그래서 생각보다 더 단단하게 자신을 지키는 것일 수도 있고 지나치면 경계심을 나타내기도 해

34 선재에겐 자신을 보호할 최후의 방패가 아니였을까  

 

 검은색은 모든 색을 흡수한다고 했잖아

솔의 색도 조금 일찍 스며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이미 오래전 속에서 사라져 버렸지만

그래도 솔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도 반영된건 아닐지 

방울범에게서 구하기 위해 자신의 검은 색 안에 솔을 넣어 감춰버리는 것

 

곁들여서 억지긴 한데 호텔에 구비된 우산으로 선재 가리고 튈 때 검은 우산 (원래 호텔 구비용 무난한 색인거 앎)

선재를 카메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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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 슬픔 우울, 신뢰 믿음 비전

 

1. 죽음과 슬픔

이작품에서 물은 선재에게 희망의 공간으로 수영을 통해 원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좌절감을 동시에 준 공간이야

수영 선수일때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의미와 동시에 선재가 죽을때마다 물에 빠졌어

가장 편안한 공간이 가장 힘든 공간이 되기도 함

 

2 부활 정화

물에 그렇게 빠졌지만 그때마다 솔이 다시 살렸고 새로운 선재가 나타남 

 

3 색채 이미지 이론에서 말하는 파란색은 시간의 개념을 깨뜨리는 색이야

같은 시간을 있었어도 파란색이 많은 공간에서는 더  짧은 시간 있었다고 느끼는 것이지

그래서 음식점은 절대 파란색 인테리어 안하는 쪽으로 한다고 해

선재의 우산이 솔에게 씌어지는 순간 시간이 멈추는 것 같기도 하고

둘의 행복했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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