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힘들겠다 싶은데 멀리 보면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부분이 단순히 스트레스를 넘어 죽은듯 잠잠했던 생기랄까 몸도 마음으로도 살아있음을 상기하듯 감각들을 살려내는 촉진제 같은 느낌을 주는 거 같다 싶어 뭔가 미묘해
해서 격한 표현으로 비유하자면 만약에 서로 끝까지 화해의 사이가 못되었다해도 어느 사이 약간 망할 놈아 망하지마 당신이 쓰러지면 난 누구랑 싸워! 하는 공동운명체 재질이 여전해서 지금과 또다른 결인 애증구원의 서사가 진행되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