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 감독은 "사실 이 작품 제안을 받은 시점은 '오징어 게임' 전이었다. 그런데 이후에 '오징어 게임'이 너무 잘되면서 오히려 '이 작품을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클래식이 되어버렸으니까. 그래서 처음에는 '머니게임'만 내용이었는데, '파이게임'을 추가한 거다. 한 명도 죽으면 안되는 게임으로.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오히려 다르게 가려고 했다. 누군가가 서바이벌 장르 특유의 누군가가 죽고, 반전이 일어나고 그런 것이 이 작품에 왜 없냐고 물어본다면 이건 그 장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렇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