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상처받고 좀 섭섭 서운 하고 그럴듯 ㅜㅜ
정인이도 정인이대로 ai 태주 ( 사고 전 찐태주의 모습) 로
위안받으면서 지내왔는데
진짜 태주 깨어나서 행복한 것도 잠시ㅠㅠ
우리 태주가 태주가 맞는데 또 아닌 ㅠㅠㅠㅠㅠㅠ
다른사람같아요 이 심정도 이해가고
깨어난 태주도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왔는데
사랑하는 정인이랑 다시 행복한 삶 상상하고 기대했을텐데
뭔가 태주가 느끼기에도 본인도 예전의 본인 같지않고
나를 대하는 정인이도 예전에 나를 사랑하던 정인이 같지 않은
그런 느낌 들 것 같음 ㅜㅜㅜ
게다가 내가 아닌, 나를 닮은 ai 태주의 존재까지 알게되면
정인이한테 섭섭+질투 속상 맥스일듯
근데 대놓고 표현은 못하겠지
본인이 정인이 옆에 못 있어줬으니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