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는 사기꾼이고 그런 다해를 사기꾼으로만든 엄마는 전과자고 함께하는 삼촌과 그레이스도 한통속이고
근데 묘하게 엄마한테 정이느껴지고 삼촌에게서 악의는 없으며 그레이스도 밉지가않음
초능력으로 부를 누린 복씨네 가족도 현대인의 질병때문에 가족의 정이 없이 차가운 집안분위기인데
또 묘하게 가족애가 깔려있고 비현실적인 능력속에 아픔이 품어주고싶은 마음이 들게함
이나를 이용하는 혜림이도 본심은 이나에게 진짜 우정이 아니지만 결국 이나가 친구사귀는 방법을 배울 문을 열게해주는 어린아이일뿐이고
그냥 못된아이다 이런게 아니라 이 아이도 상처를 받음으로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되겠지 싶음
이 드라마가 그려내는 인물에 대한 시선들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