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보고

그렇게 감정이입해서 깊게 빠지는 스타일은 아니거든

그래서 함틋도 초반에 시한부 설정봤을때

오~흥미롭다. 라면서 극한으로 몰고가는거 기대하고 막 그랬는데

회차 진행될수록 나도 내가 이해 안될만큼 함틋에 특히 준영이한테 빠져서

이제는 글만 읽어도 준영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올려고 한다ㅠㅠ

저번에는 함틋 노래만 듣는데 너무 갑자기 서럽고 억울하고 슬퍼서

길가에서 눈물 울컥 올라오는거 진정시키느라 고생하고

지금도 함덬들 글만 봐도 눈물나고ㅠㅠㅠㅠㅠㅠ

이글 쓰는 와중에도 눈물이 그렁그렁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준영이 보내기 싫다.......준영아 널 어떻게 보내야 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