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찬란하고 멋있었던 옛사랑에게 나중에 내가 이렇게 우리 아들을 잘키웠다라고 말하는게 목표라
내 아들이 옛사랑처럼 바르고 멋진 법조계 인사가 되어(이건 준영엄마의 눈에서 바라본)
자신이 자랑스럽게 나중에 보이고 싶었던거지
그리고 학벌컴플렉스도 있는 사람이라..(애도 가졌는데 물러나라고 물러나는거 자체가)
더욱 자기 아들이 학교도 그만두고 예전사람들한테 무시당하던 연예계로 나간걸 이해못한거 같음
준영이가 과거의 사건을 털어놔서 자기 아들이 친부를 얼마나 좋아했고
얼마나 큰 실망을 했고 그를 위해 잘못을 저지른걸 자책하는걸 안 다음에야
원래대로 돌아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