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니 어느새 준영이한테 다정하네?

안티 노릇하고 자식 아니라고 극단적으로 내쳤잖아

근데 그렇게 극단적인 내침의 이유도 미상이었지만(고시 안본다고? 그게 부모 자식 연 끊을 이유가 되나?)

갑자기 다정해지고 (원래 내칠때도 속으로는 좋은거는 알지만. 그래도 갑자기 츤츤을 안하게 된 거 말야)\

별 계기도 없었는데

고시 포기한 이유를 들어서야?

그럼 그전에 그렇게 극단적으로 아들을 외롭게 만든게 겨우 고시 안본다고 그런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