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비밀은없어 고경표, 인생 첫 연애 예능 도전(‘비밀은 없어’)
2,188 3
2024.05.15 10:54
2,188 3

ighlXL

[OSEN=강서정 기자] JTBC ‘비밀은 없어’에서 프리한 백수가 된 고경표가 예능 고수 강한나, 주종혁과 함께 연애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다. 12년 차 예능 작가 강한나의 촉대로 ‘예능 신대륙’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의 송기백(고경표)과 온우주(강한나)는 인생 스위치가 꺼져 캄캄한 어둠 속을 거닐고 있었다. 기백은 남들 듣기 좋은 말만 해주고, 온갖 궂은 일은 다 도맡아 하며 ‘아나운서 우량주’ 이미지를 착실히 쌓아 올렸는데, 어느 날의 감전 사고는 이를 하루 아침에 무너뜨렸다. 뉴스 데스크도 제 발로 나오면서 백수가 됐고, 주재원 나갔던 선배의 느닷없는 복귀로 얹혀 살던 으리으리한 럭셔리 아파트에선 쫓겨났다. 이젠 제 몸 하나 누우면 끝인 본가 창고방에서 생활하며 눈칫밥을 먹는 신세. 제 의지와 상관없이 튀어나오는 본심 때문에 경력을 살린 재취업도 어려워 K-장남인 그의 어깨는 한없이 무거워졌다.

12년차 예능 작가 우주를 향한 주변의 평판은 “감 떨어졌다”였고, 그런 우주의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은 아무도 없었다. 같은 팀원들조차 그녀의 능력을 의심하니 눈 딱 감고 유일하게 출연 의사를 밝혔던 김정헌(주종혁)을 찾아갔다. 남들에겐 시청률 보증 수표인 국민 MC지만, 그녀에겐 헤어지고 8년만에 만난 구남친이라는 사실은 벼랑 끝에 몰려 정헌까지 찾아가게 된 그녀가 어떤 마음이었을 지 짐작하게 만든다. 어떻게 해서든 버텨보려고 발악하고 있는 우주였지만 갈수록 초라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하루도 빠짐없이 창피하느라 바빴다.

그런 이들에게도 상황을 180도 전환시킬 스위치는 있었다. 기발한 구성안을 골몰하던 우주가 요즘 대세 연애 예능이라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 이를 실행에 옮긴 우주는 오늘(15일) 예능 아마추어 기백, 국민 MC이자 구남친 정헌과 함께 예능 촬영에 나선다. 과연 이번엔 또 어떤 통통 튀는 전개들이 시청자들을 맞이할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그 촬영 현장을 스틸컷을 통해 먼저 만나봤다. 

예능이 익숙지 않은 기백은 한눈에 봐도 긴장감으로 가득한 상태. 게다가 통제불능 혓바닥 때문에 입만 열었다 하면 주위를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 만드는 게 주특기가 되어버린 그가 로맨틱한 분위기 만들기가 중요한 연애 예능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반면 메인 작가인 우주에게선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척척 해결하며 팀을 잘 이끌어 갈 것 같은 든든함이 느껴진다. 예능 경험이 많은 정헌 또한 이 바닥의 생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유로움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들은 예능 아마추어인 기백을 위해 저마다의 특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첫날부터 버라이어티한 도파민으로 가득할 촬영 현장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진다.

그러면서도 세 사람이 서로 어떤 관계를 쌓아 올리게 될지 역시 주목해야 한다. 지난 방송의 엔딩에서 예능 촬영장에서 만나 서로를 든든하게 바라본 기백과 우주. 이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감정을 감지하고 묘한 표정을 지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정헌이었다. 동병상련으로 마음의 거리를 부쩍 좁히고 있는 기백과 우주, 우주에게 미련이 가득한 구남친 정헌, 사연이 있어 보이는 어색한 고등학교 동창 기백과 정헌이라는 관계가 이 예능을 통해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예능 촬영장에 와 있는 세 사람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077189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51 04.01 38,8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9,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2,7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7,347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88,75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22,81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6,420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2 ver.) 142 25.02.04 1,783,907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9 24.02.08 4,580,02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9,415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7,016,69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6,43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7,39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6,49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95,5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480214 잡담 폭군의셰프 근데 반려가 되어달라는게 ㄹㅇ 킥인 것 같음 14:54 0
15480213 잡담 중년배들도 해외 인기 있으면 좋음 14:54 18
15480212 잡담 용감한 형사들 새시즌 에피들 재밌나 ? 넷플 순위에 계속 3위권으로 있네 1 14:53 9
15480211 잡담 모자무싸 티저는 재밌어보이는데??? 14:53 9
15480210 잡담 오매진 큰 기대작인가 오슷 라인업이 너무 좋은데 1 14:52 36
15480209 잡담 문종 종기생각하면 얼마나 1 14:52 21
15480208 잡담 드라마는 요즘 오히려 해외 인기 더 중요한 느낌이야 4 14:51 107
15480207 잡담 내가 아는 20대 남배여배 합쳐서 10명이 안 넘어 1 14:51 53
15480206 잡담 왕사남 이홍위가 성군이 되었을 거 같다는 자질이 느껴진게 14:51 35
15480205 잡담 공주의남자 마지막회 수양대군 연기 쩔어 14:50 26
15480204 잡담 왕사남 보면 무한 이프도르에 빠져... 문종이 몇년만 더 살았더라면 4 14:49 43
15480203 잡담 난 젊은 남배우일 경우에만 나이 궁금함 14:49 62
15480202 잡담 감자세척 너무 좋음 1 14:49 94
15480201 잡담 나는 배우를 생각할때 굳이 20대인지 30대인지 생각도 구분도 안함 9 14:47 135
15480200 잡담 유퀴즈 선공개ㅋㅋㅋㅋ유느 뭐에오 3 14:46 332
15480199 잡담 그럼 20대 남배 아는 배우들 몇명있음? 8 14:46 112
15480198 잡담 사냥개들 시즌1 안보고 2만 보면 절대 이해 안되나? 4 14:46 35
15480197 잡담 폭군의셰프 가락지 끼워주는 것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네 쌰갈 1 14:45 14
15480196 잡담 중증외상 ㅇㅈㅈ 오늘 무슨 날인가…. ㅠㅠ 2 14:45 68
15480195 잡담 4월드 여배들 다좋음 아이유 김고은 고윤정 신혜선 2 14:44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