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라는 말이 많은 울림이 있었어요. 솔이의 힘든 게 감히 상상은 안 되지만 삶에 의욕이 없을 때 들었을 그 말 한마디가 저한테도 많은 힘이 됐어요. 그래서 눈 오는 날 다리 위에서 솔이에게 선재가 걸어올 때, 우와, 그땐 진짜 숨이 멎는 느낌? 내가 지금까지 꿈꿔온 사람이 앞에서 걸어온다, 내 ‘최애’가 걸어온다, 그 마음이 정말 와닿았어요. 2순위로는 ”선재야.” 솔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거든요.”
야 나벌써 인터뷰 읽다가 눈물쏟을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