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있으니까
"말하고 싶으면 하시오. 난 상관없어." 하면서 독촉하지도 않는 게 진짜🤦🏻♀️ 난 사실 이 부분이 더 좋음..
심양에서 돌아온 뒤로 대답을 계속 강요받던 길채한테는 그 어떤 말보다 길채를 편안하게 만들어준 말이라 생각해서ㅠ
길채는 항상 누구 앞에서든 당당했지만 장현이 앞에서 만큼은 장현이한테 만큼은 이 부분이 계속 걸렸던 거고.. 말도 못하고 혼자서..... 너무 털어놓고 싶었지만 장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섭기도 했을거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