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 캐스팅 칭찬해." 설레는 조합이 탄생했다.
10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지연과 육성재는 새 드라마 '귀궁'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귀궁'은 왕에게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그에 맞서 싸우는 무녀, 그리고 이무기 강철이의 이야기. 퇴마 판타지이자 정치 사극, 멜로를 포함하는 미니시리즈로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김지연은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큰 무당이 될 거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란 영매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서얼 출신의 규장각 검서관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되는 사내를 연기한다.
드라마 '대조영'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왕의 얼굴' '화랑' '철인왕후'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왕의 얼굴'로 앞서 윤 감독과 합을 맞춘 윤수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귀궁'은 오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40510154448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