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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상견니 후다닥 상견니 2회독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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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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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위쉬안은 어른이다 선택했다


천윈루는 우울증이 있었고...솔직히 힘들만 했다ㅠ 


리쯔웨이는 은근 어른스럽고 솔직히 엄청 잘 꼬셨다 일단 귀엽다 왜 다 끝이 그 모양이었는지 슬프지만ㅠ 어떻게 교통사고를 겪어보고 그 비행기에 탈 생각을 했을까? 찐사랑이다ㅠ 얜 자기를 그리워했던 황위쉬안이 자신의 황위쉬안이 아닌걸 알텐데 어떤 기분일까, 황위쉬안은 알았을까? 그래도 미래를 선물받아 다시 또 만나길...


모쥔제는 순정이었다


왕취안성은 바다에서 죽은걸까? 의식이 살아있었다면 천윈루처럼 안쪽방에 있었을지 궁금하다(아닌것같지만)


감상 : 현재를 살자


기억에 남는 대사 : 세상을 떠나버리고 싶다면, 그건 세상에 실망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기대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우울해하는 친구에게 절대절대 더 노력하라는 말 하지말기, 가능하면 그냥 옆에 가서 한번 더 잡아주기, 관심을 주는 주변의 가족과 친구 소중히 여기기


1회독 달리다가 막화를 대충봤던 모양이라 결말이 더 인상깊었다

혹시 너무 슬프면 꼭 유투브에 비하인드(?) 에필로그 선물을 보자


1회독에서 헷갈렸던 왕취안성(빙의 리쯔웨이)의 마지막은 대사변화(원래는 황위쉬안 못만날까봐만 걱정했는데, 황위쉬안이 모쥔제와 천윈루 그리고 너와 나를 구하지 못하게 되지 않겠냐고 함)+반지전달이었다. 돌아온 리쯔웨이는 바로 약간의 감정과 짧은 대화의 변화만으로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아챘다(본인의 기억도 수정된것같은데 어떻게 알아챘을까)


1회독은 사랑스런 연애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즐거웠고 2회독은 스토리에 더 집중할수있었다!!


*지하철에서 상견니 보는데 옆에 분들이ㅋㅋㅋ 친구한테 상견니 영업하고 계셨음 

*대만은 진짜 드럼통이나 깡통에 물건을 태운다 4일동안 세번이나 마주침 왤까? 바람부는 날에는 불티가 날려서 옆에 조심히 지나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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