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신동엽을 만났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20여년 만에 만남이 성사됐다.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하늘은 최근 진행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 촬영에 참여했다.
김하늘은 '짠현형'에서 신동엽과 만났다. 김하늘의 숨겨놓은 털털한 매력, 배우로서 살아온 연기 인생사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김하늘과 신동엽은 '짠한형' 만남 이전에 특별한 인연이 있다. 김하늘은 2003년 신동엽이 진행한 SBS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하늘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와 출연해, 풋풋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은 이번 '짠한형'이다. 무려 20여 년만에 예능에서 재회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SM C&C 소속 연예인으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남다른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이 이번 '짠한형'을 통해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하늘은 오는 3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하늘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여주인공 서정원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킬힐' (tvN)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또한 '공항 가는 길'(2016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 드라마 첫 방송에 앞서 '짠한형'으로 대중을 만나게 된 김하늘, 그가 어떤 에피소드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 분)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https://naver.me/5WHw72Q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