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으로 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결국 그에게 멀어지면서 다시 그에게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원의 신비였다.
그러니 이 원에 들어서 버린 나는 돌아갈 수도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었다.
어찌 되었든 모두가 그에게로 가는 길이다.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
나는 앞으로 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결국 그에게 멀어지면서 다시 그에게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원의 신비였다.
그러니 이 원에 들어서 버린 나는 돌아갈 수도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었다.
어찌 되었든 모두가 그에게로 가는 길이다.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