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또 한 번 각성의 계기를 맞이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을 비롯한 U&K푸드 마케팅1팀과 함께 워크숍을 떠난 현장이 포착된 것. 모처럼 떠난 캠핑장에서 강지원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새로운 터닝포인트와 마주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워크숍에 간 강지원이 동료들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강지원을 괴롭히며 밀키트 기획안도 강탈했다가 화를 입은 김경욱(김중희 분)과장도 보이지 않고 이로 인해 서먹해졌던 양주란(공민정 분) 대리와도 예전처럼 가까워진 느낌이다. 매번 바람 잘 날 없던 마케팅1팀의 팀워크가 한층 화기애애해진 무드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 강지원의 작전대로 곧 연애에 불붙기 일보 직전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의 은밀한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오고 가는 미묘한 눈빛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바, 워크숍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행동에 호기심이 몰린다.

그런가 하면 BTS의 노래를 통해 서로의 회귀를 알아차린 강지원과 유지혁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현재 서로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이 사실을 알기 전과 비교하여 어떤 식으로 변하게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삶을 바꾸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삶의 갈등들과 정면승부하고 있는 강지원이 워크숍에서는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적극적으로 대처할지 응원과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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