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가
뭔가모르게 순덕이가 입은 혼례복 차림 색감들이랑 맞춤처럼 비슷해 보이지 않아?
한번 닮았다고 보기 시작하니까 순정이들 곧 저 색들에 물들여져 목기러기 한쌍 놓여진 잔칫날에 시집 장가간대요 하는 거 같아서 기분 묘했어
나만 그런가
뭔가모르게 순덕이가 입은 혼례복 차림 색감들이랑 맞춤처럼 비슷해 보이지 않아?
한번 닮았다고 보기 시작하니까 순정이들 곧 저 색들에 물들여져 목기러기 한쌍 놓여진 잔칫날에 시집 장가간대요 하는 거 같아서 기분 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