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란 반응에 대해 이정은은 "피해자 가족들 인터뷰나 논문을 찾아봤는데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피해를 입었던 사람이 복수하는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 한다"며 "감정적으로 해소가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피해자가 사건을 저지른 사람에 의해 테러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더라. 감독님도 화끈하게, 사람들이 시원할 정도로 복수를 그릴 수 있겠지만 초반에 현실적으로 시작하잖냐. 꿈같은 현실을 만들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하는 지점일 수 있다"고 짚었다.
현실과 사이다 사이의 고민해야하는 지점 동감ㅇㅇ